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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팅힐’ ‘브릿지존스의 일기’ 등을 대히트시킨 로맨틱 코미디의 제왕 휴 그랜트가 돌아온다. 바로 ‘한 번 더 해피엔딩’이란 작품이다. 제목처럼 이번에도 로맨틱 힐링 드라마다.
‘한 번 더 해피엔딩’은 13년간 함께 한 마크 로렌스 감독과 휴 그랜트, 이 최강 콤비의 4번째 만남으로 주목 받고 있다.
잘 나가던 시나리오 작가 휴 그랜트(키스 역)가 생활고에 지방도시 교수직을 허락하게 되고, 새로운 사람들과의 만남을 통해 진정한 성공과 행복의 가치를 깨닫는다는 내용을 그렸다.
이번 영화의 상대는 마리사 토메이다. 휴 그랜트가 연기한 ‘키스’의 강의를 수강하는 학생이자, 두 아이를 둔 싱글맘 ‘홀리’로 출연한다.
공개된 본 포스터는 ‘키스’ 역의 휴 그랜트와 함께 그의 제자가 된 학생들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강의실을 배경으로 특유의 미소를 지어 보이는 휴 그랜트의 모습은
칠판에 적힌 듯한 ‘당신의 오늘은 행복한가요?’라는 카피는 극중 현재의 바닥난 잔고에 어쩔 수 없이 시골 대학의 교수직을 수락하는 ‘키스’를 향한 질문이라고 볼 수 있다. 하지만 이는 진짜 행복의 의미를 간과하고 있는 많은 이들에게 던지는 메시지로 풀이되기도 한다. 4월 8일 개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