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태규 결혼’ 하시시박 “여보 촬영 잘 하고 와요” 애정 과시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배우 봉태규가 자신의 SNS에 결혼 상대인 사진작가 하시시박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봉태규는 지난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잘 살게요”, “모두 감사합니다!” 등 두 개의 글을 올리며 하시시박과의 하시시박과 다정한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봉태규와 그의 결혼 상대 하시시박은 카메라 앵글 안에서 다정하게 웃고 있는 모습, 장난스러운 모습, 음식을 함께 먹는 모습 등이 담겨 있어 부러움을 산다.
봉태규의 소속사 이음컨텐츠 측은 지난 3일 “봉태규가 2살 연하의 사진작가 하시시박(본명 박원지)과 오는 10월 결혼을 앞두고 있다”고 결혼 발표를 전했다.
이어 봉태규 측은 “봉태규와 하시시박은 지난해 말 지인들과의 모임을 통해 인연을 맺었고, 서로 대화가 잘 통해 급속도로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고 전했다.
특히 봉태규 측은 “봉태규와 하시시박이 각자의 바쁜 스케줄을 마치고 결혼을 준비하려다 보니 오는 10월로 결혼식 날짜를 잡게 됐다”면서 “속도 위반은 절대 아니다”고 일축했다.
하시시박의 애정 표현도 눈길을 끈다.
배우 봉태규와 사진작가 하시시박의 결혼 소식이 알려진 가운데, 하시시박의 애정 표현이 눈길을 끈다.
하시시박은 지난달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한 남성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남성은 마카롱 그림으로 얼굴이 가려져 있어 누군지는 알 수 없다. 하시시박은 “여보 촬영 잘 하고 와요. 너무 많이 사랑해요”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사진에 지인들은 “봉 봉 봉”등 댓글로 사진 속 인물이 봉태규임을 짐작케 한다.
봉태규보다 2살 연하인 하시시박은 다양한 작품 활동으로 마니아층이 뚜렷한 사진작가다. 청초한 외모와 함께 개성 넘치는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하시시박은 국내에서 활동중인 유명 포토그래퍼로 몽환적이고 감성적인 사진을 찍는 작가로 이름을 알렸다.
하시시박이라는 예명은 고등학교를 중퇴한 그가 인도 여행을 다닐 때 사람들이 자신의 이름을 발음하기 힘들어 해 만든 뜻없는 말이라고 한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봉태규 결혼 하시시박 좋겠다 부러워요” “봉태규 결혼 하시시박 결혼 축하드립니다” “봉태규 결혼 하시시박 행복하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