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아이돌 데뷔 이전 10대 소년의 모습을 보고 싶다면?

[MBN스타 송초롱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단독 콘서트의 개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방탄소년단의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3일 오후 8시, 공식 SNS를 통해 해맑은 미소가 인상적인 포스터 사진을 업로드했다.

오는 28, 29일에 개최되는 콘서트는 평범한 일곱 소년이 방탄소년단이라는 팀으로 뭉치게 되는 과정을 주제로 한다. 포스터 역시 멤버들이 서로를 처음 만났던 10대 시절의 천진난만함이 묻어나는 사진들로 꾸며졌다.

파스텔톤의 옷을 입은 방탄소년단은 자신이 좋아하는 물건을 하나씩 들고 촬영을 진행했다. 운동을 좋아하는 지민은 권투 글러브를, 그림 그리기가 취미인 정국은 팔레트와 붓을, 뷔는 게임기를 들고 행복한 미소를 지어보였다.

하지만 밝게 웃고 있는 멤버들과 달리, 진 혼자만 인이어를 꽂은 채 심각한 표정을 짓고 있어 그 배경에 궁금증을 낳는다.

한편, 방탄소년단의 두 번째 단독 콘서트는 오는 28, 29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개최된다.

송초롱 기자 twinkle69@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