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허경환이 한 여기자로부터 고백을 받았었다고 깜짝 고백했다.
허경환은 최근 ‘용감한 기자들’ 녹화에서 “과거 나를 좋아했던 기자가 있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허경환은 “호감은 있었지만 직업이 기자라서 거리를 뒀다”며 “혹시 헤어지고 나면 화살이 나에게 돌아올 것 같아 걱정됐다”고 했다.
이에 김태현은 한 연예부 기자에게 “실제 헤어진다면 보복성 기사를 쓰기도 하는가?”라고 물었고, 질문을 받은 기자는 “그렇지 않다”고 답했다.
이 기자는 이어 허경환을 향해 “만약 그 분이 기자가 아니었으면 사귀었을 것 같나?”라고 되물었고, 허경환은 “사귀었다가 아마 지금은 헤어졌을 것”이라고 답했다.
한편, ‘완벽한 비밀은 없다’를 주제로 다룬 이날 녹화 분은 4일 밤 전파를 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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