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진선 기자] ‘풍문으로 들었소’ 고아성과 이준이 유준상과 유호정에 맞섰다.
2일 오후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 3회에는 서봄(고아성 분)과 한인상(이준 분)이 몰래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인상은 부모님 몰래 집에 들어와 봄이를 만났다. 하지만 집에서 나가는 찰나, 최연희(유호정 분)이 나타났고, 어쩔 수 없이 식탁 아래로 몸을 숨길 수밖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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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풍문으로 들었소 방송 캡처 |
특히 이 과정에서 정호와 연희는 인상에게 시험이 끝날 때까지 집에 오지 말라고 강하게 말했고, 인상은 이에 대해 “그러지 못하겠다”고 맞서 눈길을 모았다.
인상은 봄의 손을 강하게 잡은 채 “우리는 서로 사랑한다”고 말했고, 봄 역시 “나 역시 인상이를 사랑하지 않으면 여기 갇혀있을 이유가 없다”고 맞서 정호와 연희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풍문으로 들었소’는 제왕적 권력을 누리며 부와 혈통의 세습을 꿈꾸는 대한민국 초 일류상류층의 속물의식을 통렬한 풍자로 꼬집는 블랙코미디 드라마다.
김진선 기자 amabile1441@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