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이슈팀] 미세먼지 농도, 3월 제철음식, 달걀이 학생에게 좋은 이유, 나물 건강하게 먹는 법, 강박장애 진단법, 3월 봄 축제 일정, 국제선 모바일 탑승권, 의류 사이즈 표
◇ 미세먼지 농도 눈길
개학일인 2일,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일부 지역에 옅은 황사가 나타나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 ‘나쁨’으로 예상, 또 일부 지역은 오후까지 ‘매우 나쁨’ 수준의 농도가 일시적으로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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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은 노약자와 호흡기가 약한 사람은 장시간, 무리한 실외활동을 가급적 삼가고 일반인이라도 눈·목이 아프거나 기침 증상이 있으면 실외활동을 피하는 등 건강관리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황사만 아니라면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영동지방으로는 건조한 날씨가 이어져 각종 화재예방에 유의해야한다.
◇ 3월 제철음식
3월 제철음식 게시물이 누리꾼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최근 검색 포털사이트 네이버에는 건강에 좋은 3월 제철 음식에 대한 글이 올라왔다.
3월에 좋은 제철 음식으로는 쑥, 딸기, 소라, 주꾸미, 달래, 꼬막, 바지락, 한라봉, 취나물, 도미, 더덕 등이 있다.
또한, 쌉쌀하면서도 향긋한 맛으로 겨울철 잃었던 입맛을 되찾아 주는 봄나물인 냉이는 채소중에서 단백질 함량이 가장 많고 비타민A와 C, 칼슘이 풍부하게 들어있어 나른해지기 쉬운 봄철, 입맛을 되찾아 주는 채소다.
◇ 달걀이 학생에게 좋은 이유
달걀이 학생에게 좋은 이유가 화제다.
2일 대부분의 초·중·고교와 대학교가 개학하는 가운데 완전식품으로 불리는 달걀이 학생들에게 특히나 더 좋은 이유가 공개돼 누리꾼의 이목을 끌고 있다.
이러한 달걀은 학생들의 건강에도 큰 도움을 주는데, 자세한 이유 5가지를 공개한다.
먼저, 달걀은 학습능력 향상에 도움을 준다. 달걀은 두뇌 신경전달 물질인 아세틸콜린(Acetylcholine) 생산을 도와준다. 이 성분은 학습능력과 깊은 관련을 가진 물질로 달걀이 두뇌의 활동을 조절하고 통제하는데 관여하게 된다. 또한 치매예방에도 좋기 때문에 남녀노소에게 유용한 식품입니다. 달걀을 꾸준히 먹으면 주의력과 집중력이 떨어지는 아이들의 학습능력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임신부와 어린이들은 매일 달걀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두 번째, 달걀은 위장을 강화시키는데 뛰어나다. 달걀 속에는 레시틴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다. 이 레시틴은 위벽을 보호해 위궤양과 위염 예방에 도움을 준다. 따라서 불규칙한 식습관과 과도한 스트레스로 인해 위장질환에 시달리고 있는 학생들이라면 달걀을 꾸준히 섭취하는 것이 좋다.
세 번째, 달걀은 시력 보호에 좋다. 달걀은 루테인(Lutein)과 제아크산틴(Zeaxanthin)이 풍부하다. 이 성분들은 카로티노이드 계열의 강력한 항산화 성분들로 눈의 망막을 보호하는 등 눈 건강에 도움을 준다. 나이 든 사람들은 녹내장과 황반변성 등의 발생률을 낮춰줄 수 있다.
네 번째, 기억력 증진에 효과적이다. 사람의 뇌는 수분을 제외한 나머지 성분 중 30%가 레시틴(Lecithin)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달걀은 이 레시틴을 굉장히 많이 함유하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레시틴은 기억의 저장과 회생에 필요한 신경신호를 전달하는데 꼭 필요한 성분"이라며 "기억력 증진과 뇌 건강에 도움을 준다"고 밝혔다.
다섯번째, 달걀은 완전식품으로 불릴만큼 풍부한 영양소가 들어있다. 달걀에는 비타민A와 B, E를 비롯해 철분, 아연, 인 등의 성분이 들어있다. 또한 갑상샘 건강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요오드와 암 발생 위험을 낮추는 항산화제인 셀레늄도 포함하고 있다.
여섯번째, 달걀은 모발건강에 도움을 준다. 달걀에는 단백질과 케라틴이 풍부하게 들어있다. 이 두가지 성분은 머리카락의 주 성분으로 탈모를 예방하고 모발강화에 도움을 준다. 따라서 과도한 학습 스트레스 등으로 탈모의 고민을 겪고 있는 학생들이나, 수면 부족 등의 이유로 푸석푸석한 머릿결이 고민인 학생들에게 효과적이다.
달걀 칼로리는 100g 기준 158kcal 정도로 크기 별로 소란, 중란, 대란, 특란, 왕란으로 분류된다. 따라서 일반적으로 자주 먹는 달걀 한 개의 칼로리는 80kcal 정도로 굉장히 낮다.
달걀의 하루 섭취량은 성인 기준 1일 2개가 적당하다. 콜레스트롤 수치가 높다면 흰자와 노른자를 함께 먹어야 콜레스트롤이 상승하는 것을 예방할 수 있다.
◇ 나물 건강하게 먹는 법
나물 건강하게 먹는 법이 화제다.
오는 5일은 정월대보름이다. 대보름에는 행운과 복이 들어오는 음식을 먹는다. 오곡밥 묵은 나물 부럼 등은 가족의 건강을 빌며 복을 불러오는 음식으로 영양상으로도 우수한 음식이다.
그중에서 제철에 수확해 말려둔 묵은 나물(진채ㆍ陣菜) 9가지를 볶아 먹으면 더위를 피할 수 있다고 믿었다.
나물 조리 시 유의할 점과 더 건강하게 먹을 수 있는 방법은 우선 말린 나물을 구입하면 먼저 물로 충분히 씻어야 한다.
나물을 건조하거나 유통할 때 대장균군 같은 미생물에 오염될 수 있으므로 물로 충분히 세척한 다음 끓는 물에 삶아야 한다. 삶거나 데친 나물을 구입했을 때도 3회 이상 씻거나 살짝 데치는 것이 좋다.
뻣뻣한 줄기의 쓴 맛을 줄이기 위해서는 물에 불리거나 삶아야 하며 고사리의 경우 삶을 때 찬물을 부어 끓이고 버리는 과정을 2~3회 반복해야 부드러워지고 누런 물도 빠진다.
말린 나물은 전처리 과정에서 물을 많이 함유하게 돼 소금이나 간장 등 간을 많이 하게 되는데, 소금 간장 대신 들깨가루나 멸치ㆍ다시마 육수를 사용하면 저염식으로 먹을 수 있다. 나트륨을 줄이면서도 담백하고 더욱 영양가 있는 나물을 만들 수 있는 것이다.
◇ 강박장애 진단법
강박장애 진단법 게시물이 누리꾼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강박장애는 불안장애의 하나로 반복적이고 원하지 않는 강박적 사고와 강박적 행동을 특징인 정신질환이다. 일반 인구 중 강박장애(Obsessive-Compulsive Disorder)로 진단되는 경우는 2~3%가 될 만큼 비교적 흔한 병이다.
정확한 강박장애의 원인은 아직까지 알려지지 않았으나 세로토닌이라는 신경전달물질의 저하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고된다. 특히 최근의 뇌영상연구에서는 뇌에서 전두엽-기저핵부위의 이상이 있다고 밝혀지고 있다.
또 스트레스가 원인은 아니지만 강박장애를 유발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한다.
발병은 대개 급성적이고 심리적 유발요인이 있다. 하지만 발병해도 곧 정신과 치료를 받지 않고 평균 5~10년 만에 병원 찾게 된다.
◇ 3월 봄 축제 일정
3월 봄 축제 일정 소식이 많은 이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3월, 광양매화축제 등 매화축제와 구례산수유꽃축제 등 산수유꽃잔치가 준비 중이다.
오는 4일에는 아산 외암마을장승제 및 대보름행사가 진행되며, 5일부터 7일까지는 삼척 정월대보름제가 진행된다. 또 5일부터 8일까지 제주들불축제가 열린다.
6일에는 광양 백운산고로쇠약수제가, 7일에는 지리산 뱀사골고로쇠약수제가, 14일부터 22일까지는 광양매화축제가 진행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20일부터 23일까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 21일부터 22일까지 양산 원동매화축제, 21일부터 29일까지 구례산수유꽃축제, 21일부터 4월5일까지 서천 동백꽃·주꾸미 축제, 27일부터 4월5일까지 옥천묘목축제가 개최된다.
◇ 국제선 모바일 탑승권
대한항공의 국제선 모바일 탑승권 서비스 제공 소식이 화제다.
대한항공은 2일 일본노선부터 순차적으로 고객이 인터넷이나 스마트폰을 활용해 사전에 원하는 좌석을 지정하고 직접 출력한 웹 탑승권 또는 모바일 탑승권을 들고 탑승까지 가능한 ‘국제선 웹·모바일 탑승권’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일 밝혔다.
대한항공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서 제공되는 ‘웹·모바일 체크인’ 서비스를 이용하면 인천과 김포공항에서 국제선 탑승수속을 위해 줄을 서서 기다릴 필요가 없으며 승객이 직접 집이나 사무실에서 출력하거나 스마트폰에 다운로드 받은 탑승권을 출국장 앞 보안요원에게 여권과 함께 제시 하고 탑승권 바코드를 스캔한 후 보안 검색대로 이동하면 된다.
탑승구에서도 동일하게 탑승권 바코드 인식 후 탑승이 가능하다. 단 위탁 수하물이 있는 경우에는 공항 내 웹·모바일 체크인 전용 카운터에서 수하물 위탁 후 탑승이 가능하다.
대한항공 국제선 항공편에 예약을 확약하고 전자항공권(e-티켓) 구매를 완료했으며 비자가 필요 없는 국가로 여행하는 승객은 항공편 출발 24시간 전부터 4시간 전까지 웹·모바일 탑승권 발급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대한항공은 일본행 항공편을 대상으로 우선 운영 후 인천과 김포공항에서 출발하는 국제선 전 노선으로 점차 확대 적용할 예정이다. 단 미국 교통안전청의 보안 규정에 의해 미주행 항공편에 한해서는 기존과 같이 웹·모바일 체크인 후 교환증을 출력해 탑승수속 카운터에서 실물 탑승권으로 교환해야 한다.
◇ 의류 사이즈 표
의류 사이즈 표가 화제다.
각국의 의류 사이즈 표기를 제대로 알아야 해외직구에서 낭패 보는 일을 줄일 수 있다.
한국의 경우 여성 의류사이즈를 표기할 때 보통 44, 55, 66 등의 수치를 사용하지만 일본을 제외한 다른 국가들은 다른 표기법을 사용한다.
영국과 호주는 4-6, 8-10, 10-12 등 두
남성용 의류의 경우 한국은 85부터 시작, 5 단위로 숫자가 커지지만 미국은 14, 15 등의 숫자를 사용한다.
여성 의류 사이즈 표기에 한국과 비슷한 일본은 남성 의류에는 36, 38, 40 등으로 확연히 차이나는 표기를 사용한다.
온라인 이슈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