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황은희 기자] ‘떴다! 패밀리’ 엔이 소진의 가족들 앞에서 소진과의 결혼을 선언했다.
1일 오후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떴다! 패밀리’에서는 차학연(엔 분)이 집으로 들어오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동주(소진 분)의 가족들은 거실에서 정끝순(박원숙 분)의 재산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다. 이어 집으로 들어온 차학연은 “가족 여러분, 동주누나 사랑합니다. 결혼 허락해 달라”고 선언했다.
가족들은 “갑자기 이게 무슨 소리냐. 이혼 서류에 잉크도 안 말랐다”고 말하며 황당해했다.
이에 김정숙(이휘향 분)은 “나는 찬성이다”라며 웃었고 최달수(박준규 분) 역시 “나도”라고 말했다. 하지만 최달자(백지원 분)는 “능력 있는데 왜 결혼하냐. 내가 동주 앞 길 책임지겠다”며 결혼을 만류했다.
한편 ‘떴다! 패밀리’는 가족을 버리고 떠났다가 50년 만에 돌아온 할머니(박원숙 분)의 200억 유산을 둘러싼 쟁탈전을 통해 가족의 화해와 성장을 들여다보는 드라마다.
사진=떴다 패밀리 캡처
황은희 기자 fokejh@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