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사나이’ 안영미, 유격 훈련 중 ‘눈물 바다’

[MBN스타 김진선 기자] ‘진짜 사나이’ 안영미가 유격 훈련 중 눈물을 터트렸다.

1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진짜 사나이’(이하 ‘진짜 사나이’)에는 11미터 전봇대에 오르는 훈련을 받는 김지영, 박하선, 강예원, 이다희, 이지애, 안영미, 윤보미, 엠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안영미를 전봇대에 오르며 발이 닿지 않아 힘들어 했다. 그는 “발이 닿지 않는다”고 말했지만, 조교는 “닿도록 한다”고 매섭게 말했다.

↑ 사진= 진짜 사나이 방송 캡처

하지만 안영미는 상대 후보생의 어깨를 밟으며 누구보다 힘들어 했다. 그는 ‘진짜 사나이’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도 “밝고 올라가는 것이 너무나 미안했다”고 말하며 힘겨운 심정을 나타냈다.

결국 그는 참았던 눈물을 터트렸고, 상대 후보생과 부둥켜안아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진짜 사나이’는 연예인들이 군부대를 찾아 군인들의 훈련과 일상을 직접 체험하는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매주 일요일 오후 6시15분에 방송된다.

김진선 기자 amabile1441@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