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매일경제 |
MBN이 2012년 7월부터 32개월 연속 월간 시청률 ‘종합편성채널 1위’를 지켰습니다.
1일 시청률조사업체 닐슨코리아는 MBN의 2월 월간 시청률이 2.24%(전국 유료방송 가입 가구 기준·오전 6시~다음날 새벽 1시)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종편 4사 중 이달 2%대 월간 시청률을 기록한 채널은 MBN뿐입니다.
4개 지상파 채널을 포함하면 전체 5위, 200여 개 케이블 채널 중에선 단연 1위입니다.
MBN은 시간대·연령·지역 등 부문 시청률 조사에서도 지난달과 변함없이 1위를 유지했습니다.
특히 광고주 선호도가 높아 방송사의 실질적인 인기와 영향력을 가늠하는 지표로 꼽히는 프라임 시간대(오후 9시~자정)는 3.5%를 기록했습니다.
또한 중산층이 밀집한 3050세대 시청률에서도 1위에 올랐습니다.
메인 뉴스인 ‘뉴스8’ 시청률도 월평균 2.53%로 1위를 놓치지 않았습니다.
지난 20일에는 3.97%를 기록해 자체 최고 기록까지 세웠고, 순간 최고 시청률은 7%에 달했습니다.
이는 지상파 메인 뉴스와 비교해도 크게 뒤지지 않는 수준입니다.
여론 집중도가 높은 수도권에서도 1.94%로 종편 1위를 차지했습니다.
100회를 훌쩍 넘긴 프로그램들의 선전도 이어졌습니다. ‘동치미’ ‘황금알’ ‘엄지의 제왕’ 등 인포테인먼트를 내세운 예능부터 ‘휴먼다큐 사노라면’ ‘리얼다큐 숨’ ‘나는 자연인이다’ 등 힐링 교양까지 MBN의 대표적인 ‘장수’ 프로그램이 모두 5%대 시청률을 기록하며 타사에 우위를 점했습니다.
MBN은 설 연휴와 주말에도 강세를 나타냈습니다.
‘알토란’과 ‘천기누설’ 등 풍부한 정보를 갖춘 예능 프로그램을 집중 배치해 지상파와 차별화한 ‘맞춤형
이는 월평균보다 훨씬 높습니다.
또 3040세대 여성 시청자들을 타깃으로 한 예능프로그램 ‘언니들의 선택’을 신규 편성해 ‘시청층 확대’라는 성과까지 이끌어냈습니다.
MBN 관계자는 “이달에도 80~90년대를 추억하며 따뜻한 가족애를 느끼게 할 교양 프로그램 등을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