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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영근 인턴기자]
영화 ‘스타트렉’서 스폭 역을 맡았던 레너드 니모이가 향년 83세로 별세했다.
27일 (현지시간) 미국 일간지 뉴욕타임즈(NYT)의 보도에 따르면, 그의 부인 수전 베이니모의 말을 인용해 “레너드 니모이가 향년 83세로 별세했다”고 전했다.
그는 지난 1월 14일 트위터를 통해 만성 폐쇄성 폐질환(COPD)를 앓고 있다고 팬들에게 알리면서 “나는 30년 전에 담배를 끊었지만, 너무 늦었다.”며 “할아버지가 말하는데, 지금 당장 끊어라”라고 썼다.
그는 1966년 미국에서 방영되기 시작한 TV 시리즈 스타 트렉에서 지구인과 벌칸인의 혼혈이며 뾰족한 귀를 가지고 있으며
‘레너드 니모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레너드 니모이, 정말 좋아하던 배우였는데” “레너드 니모이,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레너드 니모이, 담배 빨리 끊어야겠다”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