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래퍼 MC스나이퍼와 모던록 밴드 몽니가 호흡을 맞춰 화제다.
27일 MC스나이퍼의 소속사 스나이퍼사운드는 "오는 3월 2일 발매되는 MC스나이퍼의 신곡 '사랑 비극'의 파트1에 몽니가 피처링으로 참여했다"고 밝혔다.
몽니의 피처링 참여는 MC스나이퍼의 적극적인 구애로 이뤄졌다. MC스나이퍼는 "몽니의 간결하고 동화적인 사운드와 특유의 애절한 특유의 목소리에 매료돼 피처링 작업의뢰를 했다"고 밝혔다.
이에 화답한 몽니는 빽빽한 공연 일정에도 불구하고 설 연휴를 반납하며 녹음에 임했다. 덕분에 완성도 높은 곡이 탄생했다는 후문이다.
MC스나이퍼는 "망설임 없이 흔쾌히 허락을 해줘서 놀랐다. 설 연휴에 녹음을 해주셔서 한 번 더 놀랐다. 매
신곡 '사랑 비극'은 가스펠계의 대명사 커크 프랭클린의 '돈트 크라이(Don't Cry)'를 샘플링해 MC스나이퍼만의 느낌으로 재해석한 곡이다. 오는 3월 2일 파트1과 파트2, 두가지 버전의 음원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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