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포비아’ 변요한 “SNS, 조심스럽게 이용…팬들과 소통할 수 있는 건 좋아”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배우 변요한이 SNS 활동과 관련한 생각을 밝혔다.
변요한은 27일 오후 서울 왕십리CGV에서 열린 영화 ‘소셜포비아’(감독 홍석재) 언론시사회에서 “나도 SNS를 이용하는 사람 중에 한 명”이라면서 “다행히도 ‘소셜포비아’를 찍고 나서 SNS를 시작해 조심스럽게 이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평소 팬들과 소통하는 부분과 관련해 좋다고,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다. 하지만 예민한 부분도 있으니 조심스럽게 해야한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영화 ‘소셜포비아’는 SNS에서 벌어진 마녀사냥으로 인한 한 사람의 죽음이 자살인지 타살인지 파헤쳐가는 SNS 추적극이다. 변요한은 얼떨결에 현피(웹상에서 벌어지는 일이 실제로 살인, 싸움으로 이어지는 것을 나타내는 신조어)에 참여했다가 위기에 빠진 경찰지망생 지웅 역을 맡았다. 이주승 역시 경찰지망생이자 지웅의 친구 용민으로 나온다.
제19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2관왕을 수상한 작품이다. 3월12일 개봉 예정.
jeigun@mk.co.kr/사진 유용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