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송초롱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의 랩몬스터가 tvN 예능프로그램 ‘문제적 남자’를 통해 최연소 뇌섹남(뇌가 섹시한 남자, 지적인 남자를 칭함)으로 등극했다.
26일 ‘뇌섹시대-문제적 남자’의 첫 방송이 방영된 가운데 랩몬스터, 전현무, 타일러 라쉬, 하석진, 이장원, 김지석 등이 출연, 화려한 입담으로 눈길을 모았다.
최연소 출연자인 랩몬스터는 전국 모의수능 1%, 중학생 때 독학으로 토익 900점 돌파, 유창한 외국어 실력을 자랑하며, 등장과 동시에 큰 관심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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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는 제한된 10초 안에 대부분의 정답을 알아낸 랩몬스터를 보며 “지니어스!”라는 감탄을 연발했다. 김지석 역시 “혼자 90년대 생이라 생각이 프레쉬하다”라며 랩몬스터의 남다른 두뇌회로를 칭찬했다.
하지만 랩몬스터는 본 문제에 들어가자 “사랑은 세모와 동그라미가 만나 네모가 되는 것이다”와 같은 엉뚱한 발언을 쏟아내며 반전 매력을 선보였다.
한편, 랩몬스터가 속한 그룹 방탄소년단은 오는 3월 28~29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두 번째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송초롱 기자 twinkle69@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