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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와 야수’가 2.7%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27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6일 방송된 KBS2 ‘마녀와 야수’는 2.7%(전국 기준, 이하동일)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12월 25일 방송된 크리스마스 특집 당시 기록한 4.3%의 시청률보다 1.6%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크리스마스 특집 방송 당시 ‘마녀와 야수’는 외모와 스펙으로 상대를 판단했던 기존의 데이트 프로그램과는 달리 출연자들의 외모와 스펙을 철저히 배제한 채 서로의 내면을 알아가는 과정을 담은 신개념 데이팅 프로그램의 등장으로 관심을 모은 바 있다.
이날 방송 역시 외모와 스펙에 가려진 내면의 아름다움을 보기 위해 특수 분장으로 얼굴을 가리고 데이트를 진행하는 마녀와 야수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다만 1명의 마녀가 4명의 야수와 데이트를 펼쳤던 지난 크리스마스 특집과는 달리, 이번에는 1명의 야수가 무려 6명의 마녀와 데이트 해 탈락 시키는
한편 동시간대에 방송된 MBC 일일 드라마 ‘압구정 백야’는 14.5%, 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는 10.4%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이에 대해 누리꾼들은 “‘마녀와 야수’, 시청률 충격이다” “‘마녀와 야수’, 이런 방송이 있었네” “‘마녀와 야수’, 재밌을까” “‘마녀와 야수’, 한 번 볼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