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여수정 기자] ‘해피투게더’에서 김지석의 엄청난 집안이 공개됐다.
26일 오후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이하 ‘해피투게더’)는 ‘자기관리왕 특집’으로 송재림, 이하나, 김혜은, 김지석, 예원이 출연했다.
이날 김지석은 “할아버지가 김구 선생님의 제자였다더라”라고 입을 열어 감탄을 안겼다.
이어 아버지와 친척들의 이름을 공개해 웃음을 선사했다. 그는 “아버지가 삼형제 중 막내인데, 온양에서 태어났다고 이름이 김온양이다. 큰 아버지들은 장충동에서 태어나 김장충이고, 북경에서 태어났다고 김북경이다. 할아버지의 작명 센스가 쿨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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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석의 말에 모두가 의심했고, 이에 그는 “친 형은 신사동에서 태어나 김신사였는데 김반석으로 개명했다. 난 부활절에 태어나 김부활이 될 뻔했다”고 본명에 얽힌 비화를 덧붙였다.
한편 ‘해피투게더’는 스타들이 펼치는 재미있는 게임과 진솔한 토크를 통해 자극적이고 단순한 웃음을 탈피하고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유익하고 즐거운 시간을 마련하는 프로그램이다.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 사진=해피투게더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