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남우정 기자] 가수 에릭남이 황영진 작가와의 이색 만남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26일 비투엠엔터테인먼트는 공식 SNS를 통해서 1년여 만에 가수로 돌아온 에릭남의 앨범 재킷 디자인을 선보이며 컴백소식을 알렸다.
공개된 사진 속 에릭남은 아그리파 석고상을 연상케 하는 모습이다. 특히 실사에 가까운 인물 정밀묘사와 감각적인 캘리그라피는 앨범의 완성도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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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진 작가는 소속사를 통해 “에릭남의 신곡 ‘괜찮아 괜찮아’를 듣자마자 영감을 얻어 에릭남을 피사체로 작업 하고 싶었으며, 슬프지만 괜찮다는 느낌의 묘한 감정을 표현하기 위해 꽃과 넝쿨, 깨지고 부서진 조각들의 조합으로 곡의 느낌을 섬세하게 표현했다”라고 전했다.
에릭남의 새 디지털 싱글 앨범은 오는 3월5일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남우정 기자ujungnam@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