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박정선 기자] 영화 ‘조선명탐정2’가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다.
26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영화 ‘조선명탐정:사라진 놉의 딸’(이하 ‘조선명탐정2’)은 지난 25일 하루 동안 전국 666개의 상영관을 통해 7만94명의 관객을 모아 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했다. 개봉 이후 누적관객수는 336만1178명이다.
‘조선명탐정2’는 ‘킹스맨:시크릿 에이전트’ ‘이미테이션 게임’ 등 강력한 외화들 사이에서 꾸준히 관객을 끌어모으며 박스오피스 상위를 유지하고 있어 한국 영화들 중 유일하게 체면치레를 하고 있는 모양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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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명탐정2’는 정조 19년, 한때는 왕의 밀명을 받던 특사였으나 왕에게 미운 털이 박혀 외딴 섬에 유배되어 버린 조선 제일의 명탐정 김민이 파트너 서필과 함께 의문의 두 사건에 뛰어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로 김명민, 오달수, 이연희 등이 출연한다.
한편, 같은 날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는 11만5719명(누적관객수 267만9964명)으로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으며, ‘이미테이션 게임’이 6만9653명(누적관객수 87만8050명)으로 3위를 지켰다.
박정선 기자 composer_js@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