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정예인 기자] 영화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가 예매율 2위를 기록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는 25일 전국 438개 스크린에서 3만9443명을 동원하며 일일박스오피스 4위에 올랐다. 누적관객수는 3만9769을 기록했다.
이는 같은 날 개봉한 ‘백 투 더 비기닝’(20만202명)을 근소한 격차로 제친 것이며, 한국 영화 ‘쎄시봉’(1만7242명), 국제시장(1만6866명)의 기록을 훨씬 웃돈 수치여서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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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는 모든 것을 다 가진 CEO 이자 거부할 수 없는 완벽한 매력의 크리스찬 그레이(제이미 도넌 분)와 아찔한 사랑에 빠진 순수한 여대생 아나스타샤(다코타 존슨 분)의 본능을 깨우는 파격 로맨스다.
정예인 기자 yein6120@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