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가요계에 따르면 지아이 멤버 아람과 원캣은 이날 현재 팀을 떠나 소속사와 소송을 진행 중이다. 또 다른 멤버 하연은 원만한 합의를 통해 팀을 탈퇴했다.
이들은 "소속사 심통엔터테인먼트의 매니지먼트 미흡으로 앨범 발매 지연 및 갈등을 빚었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심재협 심통엔터테인먼트 대표는 "명백한 계약 위반이다. 소속사로서 지원을 아끼지 않았음에도 상식 밖의 일이 벌어졌다. 손해가 발생할 수밖에 없는 만큼 법적 절차에 따라 맞소송하겠다"고 말했다.
지아이는 2013년 4월 ‘비틀즈’로 데뷔했다. 이후 같은 해 9월 첫 미니앨범 ‘트러멘더스(Tremendous)’를 발매, 타이틀곡 ‘기역(ㄱ)’으로 활동했다. 심통엔터테인먼트는 올 상반기 중 새 멤버를 발탁해 팀을 재정비한다는 계획이다.
fact@mk.co.kr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