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정예인 기자] ‘예체능’ 족구팀이 여성족구단을 상대로 아슬아슬한 승리를 거뒀다.
24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우리동네 예체능’(이하 ‘예체능’)에는 40~50대 여성으로 구성된 여성 족구단 마포길족회가 등장했다.
전국 80여개 여성 족구단 팀들 중 1회부터 현재까지 연속 우승할 정도의 실력을 가진 마포길족회는 경기 초반, 분위기를 장악하는 듯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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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예체능 캡처 |
그러나 이번 경기는 첫 경기와 다르게 마포길족회의 실책이 이어졌다. 이에 예체능 팀과 마포길족회는 번갈아가며 승기를 잡기 바빴고, 결국 마지막까지 2점을 남기고 아슬아슬한 점수차를 벌였다.
마지막을 장식한 건 예체능 팀의 강호동이었다. 강호동은 날카로운 리시브를 날렸고 2점을 따낼 수 있었다. 결국 예체능 팀은 마포길족회를 상대로 15대 13, 위태로운 승리를 거뒀다.
‘예체능’은 매주 시청자들의 도전장을 받아 연예인 팀과 도전자 팀으로 나뉘어 불꽃 튀는 대결을 펼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10분에 방송된다.
정예인 기자 yein6120@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