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정예인 기자] 전 축구선수 안정환이 여성 족구팀의 습격에 당황했다.
24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우리동네 예체능’(이하 ‘예체능’)에서 예체능 팀은 40~50대 여성으로 이뤄진 마포길족회 팀과 맞붙었다.
이날 마포길족회 팀은 “‘예체능’에 나와서 하고 싶은 것 없었냐”는 MC 강호동의 질문에 예고 없이 안정환에 달려들었다. 안정환은 당황하며 정신이 혼미한 모습을 보여 출연진을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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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예체능 캡처 |
마포길족회 멤버는 “(안정환은) 2002년 월드컵의 주인공이다. 그 때부터 팬이었다. 어제 방송을 보니 허벅지 힘이 장난이 아니더라”라며 이런 퍼포먼스를 펼친 이유를 설명했다.
‘예체능’은 매주 시청자들의 도전장을 받아 연예인 팀과 도전자 팀으로 나뉘어 불꽃 튀는 대결을 펼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10분에 방송된다.
정예인 기자 yein6120@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