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나거나 미치거나’ 장혁, 오연서에 “개봉이 어딨나…댁은 누구?” 너스레

[MBN스타 정예인 기자] 배우 장혁이 오연서를 보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24일 오후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빛나거나 미치거나’에서 왕소(장혁 분)는 여인의 모습을 한 신율(오연서 분)에게 장난을 걸었다.

왕소는 걱정에 잠긴 신율을 보더니 “개봉아, 이놈이 어딜 갔지. 아니 근데 넌 누구냐”고 모르는 척 시치미 뗐다.

↑ 사진=빛나거나 미치거나 캡처

왕소는 신율에게 “참으로 곱다. 나이가 몇 살이냐. 어디 한 번 일어나 보거라. 생김새는 잘 삶은 달걀과 같고, 이목구비 또한 하늘에서 떨어진 선녀와 같다”고 호들갑을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빛나거나 미치거나’는 고려시대 저주받은 황자와 버려진 공주가 궁궐 안에서 펼치는 로맨스를 담은 드라마로,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정예인 기자 yein6120@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