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러드’ 구혜선, 바닥에 쓰러진 안재현 치료하려다 ‘봉변’

[MBN스타 여수정 기자] ‘블러드’에서 구혜선이 쓰러진 안재현을 치료하려다 봉변당했다.

24일 오후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블러드’에서 유리타(구혜선 분)는 퇴근 중 길바닥에 쓰러진 박지상(안재현 분)을 발견하고 치료를 시작했다.

이날 유리타는 쓰러진 박지상을 병실로 옮겨 응급처지를 시작한다. 지상을 만진 유리타는 “왜 이렇게 차가워. 내가 케어 할 테니 다들 일봐라”라고 성심성의껏 치료하려 준비한다.

그 순간 눈을 뜬 지상은 유리타를 향해 “나한테 무슨 짓을 했냐”며 “보따리 내놓으라는 말은 안할 게”라고 자리를 피한다. 당황스러워진 유리타는 “물에 빠진 사람 구해줬더니. 이렇게 가면 어쩌냐”라며 “이유나 말해봐라. 1시간 사이에 무슨 일이 있었던 거냐. 의사가 자기상태도 모르냐”라고 관심을 기울인다.

지상은 유리타의 질문을 완벽하게 무시하며 웃음을 안겼다.

한편, ‘블러드’는 뱀파이어 의사의 활약상과 멜로를 담은 판타지 메디컬 드라마다.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 사진=블러드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