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영욱 7월 출소, 과거 이준 여친까지 건드렸다? `충격`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방송인 고영욱의 7월 출소 소식이 전해지면서 과거 이준과의 악연이 재조명되고 있다.
가수 및 배우 이준은 지난 2011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강심장'에 출연해 고영욱과의 특별한 관계임을 밝혔다.
이날 이준은 "24년을 살면서 진심으로 사랑한 여인이 두 명 있었다. 그런데 이 자리에 있는 한 분이 앗아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 생각하면 이름만 들어도 소름이 돋는다"면서 "어느 날 휴대폰을 봤는데 낯익은 이름이 있었다. 그 분이 고영욱이었다"고 실명을 거론해 모두를 경악케했다.
또 이준은 "문자에는 '다음에 만나면 오빠가 맛있는 것 사줄게'라고 적혀 있었다. 내가 보수적이라서 여자 친구가 다른 남자와 연락하는 걸 싫어한다. 그래서 헤어졌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이에 고영욱은 상황을 인정하듯 말 없이 고개를 푹 숙이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고영욱은 지난 2013년 미성년자 성폭행 및 성추행 혐의로 기소돼 복역 중이며 오는 7월 10일 출소 예정이다.
이를 접한 네티즌은 "고영욱 7월 출소, 대박이다 진짜" "고영욱 7월 출소, 어떻게 남의 여자친구랑 연락을 했지" "고영욱 7월 출소, 저런 일도 있었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