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인뮤지스 전 멤버 라나, 과거 방송서 "고영욱 여전히 잘 생겼다" 이상형 언급

↑ 고영욱 /사진=스타투데이

'고영욱'

룰라 출신 방송인 고영욱이 오는 7월 출소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23일 연예계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2013년 미성년자 성폭행 및 성추행 혐의로 기소돼 복역 중인 고영욱은 오는 7월 10일 출소 예정입니다.

이 관계자는 "간간이 가족과 지인들의 면회도 받으며 지내고 있다. 수감 생활동안 문제는 전혀 일으키지 않았다"고 덧붙였습니다.

고영욱은 2010년부터 2012년 12월까지 3명의 미성년자를 상대로 총 5차례에 걸쳐 성폭행 및 강제 추행한 혐의로 구속 기소됐습니다.

대법원은 고영욱에게 징역 2년 6개월, 신상정보 공개·고지 5년,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 부착 3년 등 항소심에 대한 상고를 기각하고 원심을 확정했습니다.

↑ 고영욱 /사진=KBS2

이러한 가운데 과거 나인뮤지스 전 멤버 라나가 고영욱을 이상형으로 꼽은 사실이 새삼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지난 2010년 8월 나인뮤지스 라나는 KBS 2TV '스타골든벨 1학년 1반'에 출연해 고영욱을 이상형으로 꼽았습니다.

당시 라나는 "초등학생 때 이상형이 고영욱이었다"며 "한 시간 동안 줄을 서서 사인을 받으러 간 적도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그는 "지금도 떨린다 여전히 잘생기셨다"고 말한 바 있습니다.

앞서 라나는 지난 2011년 나인뮤지스를 탈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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