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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소식으로 화제가 된 배우 한혜진이 근황을 전했다.
한혜진 소속사 나무엑터스 관계자는 23일 "현재 임신 초기 단계인 한혜진이 친정에 머물고 있다"며 "조만간 남편 기성용이 있는 영국으로 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한혜진 측은 “아무래도 이제 임신 초기이고, 출산 후에는 육아에 전념해야 하는 만큼 당분간은 연예활동을 하지 못할 것"이라며 "앞으로의 계획은 지켜봐야 알 것 같다"고 덧붙였다.
앞서 한혜진의 임신 사실은 지난 22일 오전(한국시각) 열
기성용은 이날 2014-1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스완지 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경기에서 선발로 나서 전반 29분 득점했다. 기성용은 득점 후 엄지손가락을 입에 무는 일명 '젖병 세리머니'를 선보여 한혜진의 임신 사실을 간접적으로 표현했다.
한편 한혜진과 기성용은 지난 2013년 7월 화촉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