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혜 기자] Mnet 측이 ‘언프리티 랩스타’의 연장 방송을 확정했다.
23일 오후 CJ E&M 관계자는 MBN스타와의 통화에서 “언프리티 랩스타‘의 2회 연장을 확정해 총 8회 분량을 방송하기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언프리티 랩스타’는 작년 방송된 ‘쇼미더머니’의 스핀오프 프로그램이며, 국내 최초의 여자 래퍼 컴필레이션 앨범 제작을 놓고 실력파 여자 래퍼들이 치열한 대결을 펼치는 서바이벌 형식의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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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CJ E&M |
매 회 등장하는 대한민국 대표 힙합 프로듀서들이 신곡을 발표하면, 이 곡의 녹음에 참여할 기회를 얻기 위해 출연자들은 치열한 경쟁을 펼쳐야 한다.
참가자는 ‘쇼미더머니’ 시즌3에 등장했던 육지담, 래퍼 릴샴, 키썸, 졸리브이, 에일리와의 콜라보 무대로 화제를 이끈 제시, 걸그룹 에이오에이(AOA) 리더 지민, 졸리브이와 디스전을 펼쳤던 타이미 등 총 8인의 여성 래퍼다.
‘언프리티 랩스타’는 1회 종료 후 실시간 검색어에 출연진이 오르는가 하면, 매회 경쟁의 결과에 대해 시청자의 의견이 분분하며 흥미를 이끌며 화제성을 입증했다. 또한 지난 13일에는 탈락자가 발생할 것이라고 선언해 긴장감을 더욱 높였다.
CJ E&M 관계자는 “아직 끝내기에는 많은 이야기들이 남았다고 판단, 내부적 회의를 통해 연장 방송으로 가닥을 잡았다”며 “더욱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펼쳐질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언프리티 랩스타’는 매주 목요일 11시 방송된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