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이다원 기자] 배우 신세경이 SBS 새 수목드라마 ‘감각남녀’ 출연을 두고 고심하고 있다.
신세경 소속사 나무엑터스 관계자는 23일 MBN스타에 “‘감각남녀’ 출연 제안을 받은 건 맞다. 검토 중”이라며 “확정된 건 아무것도 없다”고 밝혔다.
‘감각남녀’는 웹툰 ‘냄새를 보는 소녀’를 극화한 작품으로 3년 전 ‘바코드 살인사건’으로 여동생을 잃은 무감각적인 한 남자와 같은 사고를 당하고 기적적으로 살아났지만 이전의 기억을 모두 잃은 초감각 소유자인 한 여자의 얘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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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경은 이 작품에서 매사 긍정적이고 낙천적인 성격으로 일단 저질러 보는 성격 때문에 주변 사람을 곤란하게 만드는 여자 주인공 역을 제안받았다. 앞서 남자주인공에 확정된 박유천과 앙상블을 이룰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감각남녀’는 ‘하이드 지킬, 나’ 후속으로 오는 4월 방송된다.
이다원 기자 edaone@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