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이은주, 오늘(23일) 10주년 추모식 열린다

[MBN스타 이다원 기자] 유명을 달리한 배우 이은주의 추모 10주년을 맞아 특별전이 열린다.

생전 소속사였던 나무엑터스에 따르면 23일 CGV 독릭예술영화 전용관 CGV아트하우스에서 ‘고 이은주 추모 10주기-이은주 특별전’(이하 ‘고 이은주 특별전’)을 열어 팬, 지인, 영화 관계자들과 함께 고인을 추모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진다.

고 이은주는 지난 2005년 2월 22일 25세 나이로 스스로 생을 마감했다. 당시 훌륭한 연기력과 스타성으로 톱스타로 자리매김했으나 안타까운 선택으로 모든 이들을 가슴 아프게 했다. 올해는 고인이 된 지 10주기가 되는 해로 소속사 측은 비공개 추모행사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고인의 히트작 ‘번지 점프를 하다(2001)’ ‘안녕! 유에프오(2004)’를 일반 관객 앞에 무료 상영하며, ‘연애소설(2002)’은 영화계 지인과 팬 중심으로 초청행사를 벌인다.

한편 행사 당일 CGV아트하우스 압구정 ‘시네 라운지’에서는 고 이은주의 출연작 포스터와 사진 등을 감상할 수 있는 전시회가 열리며, 팬클럽, 영화계 지인들과 함께 하는 추모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다원 기자 edaone@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