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혜 기자] ‘내 마음 반짝반짝’의 손은서가 세습경영을 꼬집었다.
22일 오후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내 마음 반짝반짝’(이하 ‘내반반’) 11회에서는 운탁치킨 서울 지부의 책임자가 된 천금비(손은서 분)가 세습경영을 꼬집었다.
이날 천운탁(배수빈 분)은 회사 사람들에 “서울 지부의 책임자는 천금비가 될 것”이라고 선언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천금비는 구관모(정은우 분) 비서와 함께 서울로 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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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내마음반짝반짝 방송 캡처 |
천금비는 서울지부 사장으로 발령 받을 것을 기대하고 집까지 내놓은 박이사를 생각하며 구관모에 “박 이사는 정말 웃기다. 줄 사람은 김칫국도 줄 생각도 안 했다”고 비웃었다.
이어 천금비는 “경영권을 남에게 맡길 일이 없다. 조금 모자라도 가족들에게 이를 주는 게 당연하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사람들은 세습 경영이라 하지만, 어차피 직원들은 남이다. 전문경영인? 웃기지 말라고 하라. 아직까지 대한민국은 가족이다”고 말해 세습 경영이 만연한 한국의 현실을 꼬집었다.
한편, ‘내반반’은 치킨으로 얽힌 두 집안의 성공과 성장 스토리를 담은 드라마로, 매주 토, 일 오후 9시50분에 방송된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