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혜 기자] ‘코빅’ 10년째 연애 중의 이국주가 아이스크림 화분에 감동 받았다.
22일 오후 방송된 tvN ‘코미디빅리그’(이하 ‘코빅’)에서는 화원에 놀러간 10년째 커플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여운은 10년째 커플인 이국주에 “10년 전 우리 놀러왔던 화원이다”라고 말했고, 이국주는 “또 물 주려고 했냐”고 말하며 10년 전 뽀뽀를 마구 했던 시절을 떠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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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코미디빅리그 방송 캡처 |
이국주는 “물 줄 거냐, 국물을 줄 거냐”고 졸랐고, 김여운은 “그러지 말고 화분을 준비했다. 너를 위해 준비한 화분”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이국주는 “나 화분 같은 거 싫어한다”고 말하며 짜증을 냈지만, 김여운은 “이거 아이스크림 화분이다”라고 그를 놀라게 했다.
이를 본 이국주는 “어머”라고 감탄을 연발하며 진정 감동 받은 모습을 보였다. 또 그는 “내가 줄 수 있는 게 빈 그릇 밖에 없다. 가진 거라곤 뼈다귀 밖에 없다”고 ‘호로록 송’을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코빅’은 매주 일요일 오후 7시30분에 방송된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