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유재석, 연정훈에 “가인이가 눈물 흘릴 것” 폭소

[MBN스타 유지혜 기자] ‘런닝맨’에서 MC 유재석이 배우 연정훈의 부인인 배우 한가인을 언급했다.

22일 오후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배우 김성령, 유선, 연정훈, 서우, 가수 슈, 미스에이 페이, 투피엠(2PM) 옥택연이 출연해 ‘신년 요리경연’을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연정훈과 유재석은 버섯을 찾아 설산을 헤맸다. 이들은 생각보다 거친 산행에 당황하며 어쩔 줄 몰라했다.

↑ 사진=런닝맨 방송 캡처

특히 카메라 VJ들이 이들을 따라잡지 못해 분량마저도 부족한 상황이 발생했다. 연정훈은 이를 회상하며 “혹한기 훈련을 다시 왔나 싶었다”며 “너무 힘들어서 별로 찍은 분량이 없을 것”이라고 걱정했다.

이에 유재석은 산등성이에서 잠시 쉬고 있는 연정훈에 “집에 있는 (한)가인이가 눈물을 펑펑 흘리고 있을 것”이라고 위로해 보는 이를 폭소케 했다.

한편, ‘런닝맨’은 매주 일요일 6시10분에 방송되며, 유재석, 김종국, 송지효, 개리, 하하, 이광수, 지석진 등이 출연한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