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금빛나 기자] ‘장미빛 연인들’ 최필립과 윤아정이 주변 상황으로 인해 꼬여버린 관계에 절망했다.
21일 오후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장미빛 연인들’에서 세라(윤아정 분)와 재동(최필립 분)은 자신이 처한 운명에 눈물을 흘렸다.
자신과 결혼할 뻔했던 수련(김민서 분)이 세라(윤아정 분)와 올케사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재동은 크게 당황한다.
술집에서 세라와 함께 술을 마시던 재동은 “어떻게 이런 일이…”라며 말을 잇지 못한다. 왜 말을 하지 않았냐는 재동의 질문에 세라는 “실장님을 좋아하게 돼 버렸는데 어떻게 하냐. 말하면 좋아하는 마음 접어야 하는데 실장님이라면 그럴 수 있느냐”고 속마음을 터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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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라의 입에서 나온 ‘이민’이라는 단어에 재동은 눈이 번쩍 뜨인 듯 이민이라는 말을 되풀이 한다. 이에 세라는 “우리 두 사람 꼬이고 꼬인 운명으로 만났는데 해결 방법은 이민밖에 없지 않으냐”고 말한다.
재동은 “방법이 있네. 그래요 우리 이민 가자”라고 제안하면서 절대 헤어질 수 없음을 알렸다.
한편 ‘장미빛 연인들’은 어린 나이에 크게 한 번 넘어졌지만 주저앉지 않고 다시 일어나 인생에 대한 해답과 행복을 찾아가는 주인공과 그 가족을 통해 희망을 그린 드라마다. 매주 토, 일 오후 8시45분에 방송된다.
사진=장미빛 연인들 캡처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