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황은희 기자] 가수 박정현이 윤종신을 언급했다.
20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는 가수다3’(이하 ‘나가수3’)에서는 스윗소로우의 지목으로 무대에 오른 박정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정현은 존경하는 뮤지션의 곡을 부르는 미션에서 윤종신을 꼽았다. 그는 “윤종신의 ‘오래전 그날’을 선곡했다”며 “윤종신과의 인연은 오래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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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그는 “윤종신과는 데뷔곡부터 17년간 나를 도와주고 가르쳐줬다. 그런데 가끔 윤종신이 멋있는 가수라는 걸 잊어버릴 때가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그는 ‘오래전 그날’을 자신의 곡처럼 아름답게 표현해내 강력한 1위 후보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한편 ‘나가수’는 매회 가수들이 노래를 불러 청중평가단에게 심사를 받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사진=나가수3 캡처
황은희 기자 fokejh@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