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 당번 약국, 설 당일 TV 특선 프로, 고속도로 교통정보, 설 피해야 할 시간대, 언어별 새해 인사, 뻣뻣한 목 푸는 체조
◇ 연휴 당번 약국
연휴 당번 약국이 눈길을 모으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설 명절 기간 일선 의료기관 및 약국과 협력하여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한다. 시군구별로 지역 의사·약사회와 협의하여 당직의료기관 및 휴일지킴이 약국을 지정·운영한다.
전국 547개 응급의료기관·응급의료시설은 평소와 동일하게 24시간 운영하고, 다수의 민간 의료기관이 문을 닫는 설 당일과 그 다음날에도 보건소를 비롯한 국공립 의료기관은 진료를 계속한다.
문을 연 병의원이나 약국은 전화, 인터넷, 스마트폰 앱을 통해 쉽게 안내받을 수 있다.
보건복지콜센터(국번없이 129) 및 119구급상황관리센터(국번없이 119)를 통해 전화로 안내받을 수 있으며, 응급의료정보제공 E- Gen (www.e-gen.or.kr), 보건복지부(www.mw.go.kr) 등에서 18일부터 인터넷으로도 확인이 가능하다.
보건복지부는 특히 ‘응급의료정보제공’ 앱을 다운받기를 적극 권장하고 있다. 사용자 위치를 기반으로 인근에 문을 연 병원과 약국을 지도상에서 보여주고, 진료시간 및 진료과목도 조회할 수 있다.
◇ 설 TV 특선 프로
설 TV 특선 프로가 시청자들의 기대를 높이고 있다.
19일 설 당일에 방송사마다 특집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MBC에서는 오후 5시55분에 ‘아이돌스타 육상 농구 풋살 양궁 선수권 대회 1부’가, SBS에서는 ‘설 특집 런닝맨 베스트’가 오후 4시10분에, 5시40분에는 ‘설 특집 K팝스타 시즌4 히든 스테이지’가 방송된다.
KBS2에서는 오후 4시에 ‘설 특집 슈퍼맨이 돌아왔다-슈퍼맨 가족의 새해 인사’가, 6시20분에는 ‘설 특집 2015 스타 골든벨’, 10시50부에는 ‘설 기획 해피투게더’가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 언어별 새해 인사
언어별 새해 인사가 눈길을 끌고 있다.
영어로는 해피 뉴 이어(Happy New Year)라고 새해에 인사하며 중국어로는 신넨 콰이러(新年快乐)라고 한다.
스페인어로는 펠리쓰 아뇨 누에보(¡Feliz Año Nuevo), 프랑스어로는 보나네(Bonne année)라고 새해 인사를 한다.
또한 베트남어 새해 인사는 ‘쭉 ?�남 머이’, 러시아어 새해 인사는 ‘스노?�고돔’, 이탈리아어 새해 인사는 ‘펠리체 안노 누오보’다.
◇ 뻣뻣한 목 푸는 체조
뻣뻣한 목 푸는 체조 방법 공개 눈길
뻣뻣한 목 푸는 체조법이 공개돼 화제다.
포털사이트 네이버 오늘의 체조에 따르면 평소 컴퓨터나 휴대전화를 사용하면서 목이 뻣뻣하거나 통증을 느낄 때 할 수 있는 뻣뻣한 목 푸는 체조 방법을 소개했다.
뻣뻣한 목 푸는 체조법으로는 먼저 서거나 앉은 자세에서 양 손으로 허리를 짚은 뒤, 머리를 앞뒤로 천천히 숙여주면 된다.
천천히 앞으로 지그시 숙이면 등뼈를 따라 엉덩이까지 자극이 가는 듯한 느낌이 드는데, 이어 뒤로 지그시 숙이면서 아랫배 근육까지 자극이 가게 만든다.
이를 3회 정도 반복한 다음, 이어 고개를 숙인 뒤 왼쪽으로 천천히 돌려 어깨 너머를 넘겨본다고 생각하며 3회 정도를 반복한다.
그 다음 동작으로는 고개를 왼쪽으로 숙여 왼쪽귀가 어깨에 닿는다는 느낌으로 숙여주는데, 이때 반대쪽 옆구리에까지 은은히 자극이 오도록 해야 한다.
이후 고개를 숙인 뒤 왼쪽으로 3회 오른쪽으로 3회 천천히 돌리며, 두 손을 뜨겁게 비벼 세수할 때처럼 목을 마사지 해주면 된다.
사진=네이버 오늘의 체조
◇ 고속도로 교통정보, 귀성길 본격 정체 시작
귀성객들이 하나 둘 씩 늘어나는 가운데, 본격 정체가 시작됐다. 19일 오후 3시가 절정을 이루고 있다.
올 설 연휴기간 고속도로 이동시간은 지난해보다 귀성길은 혼잡 예상 시간이 약 30분이 증가하고 귀경길은 약 20분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귀경길은 부산에서 서울이 6시간 30분, 광주에서 서울이 6시간 등으로 전년보다 20분 줄어들 것으로 예측된다.
국토교통부는 올 설 연휴 기간인 17∼22일 사이 하루 평균 559만 명, 3354만 명이 이동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설날인 19일 성묘 차량과 귀경 차량이 몰리면서 오전부터 정체 현상이 시작됐다. 이날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현재 약 115만대의 차량이 고속도로에 쏟아져 나오면서 상행선과 하행선 모두 정체를 보이고 있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오전 10시쯤부터 시작된 양방향 정체는 오후 3시쯤 절정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며 "본격적인 귀경행렬은 저녁 8시쯤이 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 설 피해야 할 시간대
귀성객들이 하나 둘 씩 늘어나는 가운데, 설 피해야 할 귀경길 시간대와 더불어 고속도로 교통정보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현재 19일 오후 3시가 절정을 이룰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올 설 연휴기간 고속도로 이동시간은 지난해보다 귀성길은 혼잡 예상 시간이 약 30분이 증가하고 귀경길은 약 20분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귀경길은 부산에서 서울이 6시간 30분, 광주에서 서울이 6시간 등으로 전년보다 20분
국토교통부는 올 설 연휴 기간인 17∼22일 사이 하루 평균 559만 명, 3354만 명이 이동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설날인 19일 성묘 차량과 귀경 차량이 몰리면서 오전부터 정체 현상이 시작됐다. 이날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현재 약 115만대의 차량이 고속도로에 쏟아져 나오면서 상행선과 하행선 모두 정체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