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영근 인턴기자]
‘라디오스타’ 박탐희가 남편과의 첫 만남을 언급해 눈길을 끌고 있다.
18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는 박탐희, 심이영, 장영란, 정경미가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특히 이날 박탐희는 “남편이 게임 쪽 비즈니스 사업을 한다”며 남편과의 첫 만남을 회상했다.
그는 “첫 소개팅 이후 일주일 동안 연락이 없었다. 사업하는 사람이라 나도 처음엔 마음에 안 들었다. 그런데 남편도 연예인이라고 내가 부담스러웠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박탐희는 “이후 소개팅 없이 1년 동안 솔로로 지냈는데 주선자가 그걸 까먹고 우릴 다시 소개시켜준 거다”며 남편과의 인연을 언급했다.
하지만 그는 “이야기는 잘 통했는데 내 스타일은 아니었다. 그런데 집으로 데려다주고 책 한권에 편지를 써서 줬다. 그러니 좋은 거다. 연락 오면 무슨 말을 해야하나 고민을 많이 했는데 연락이 안 왔다. 그래서 7일 만에 내가 전화를 했다. 그런데 아무렇지 않게 받더라”며 당시 남편에 대한 섭섭함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박탐희는 게스트들이 가장 나이가 많은 사람으로 자신을 지명하자 당황해 하는 모습을 보였다.
MC 규현이 “포털에 나이가 없더라고요”라고 말하자, 박탐희는 나
그러면서 박탐희는 “여배우의 나이는 묻는 게 아니다”라면서 “빠른 77이요옹”이라고 나이를 어렵게 밝혀 주위를 폭소케 했다.
‘라디오스타 박탐희’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라디오스타 박탐희, 와 정말 동안이네요” “라디오스타 박탐희, 부럽다” “라디오스타 박탐희, 나도 피부관리 해야지”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