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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비록
KBS 1TV 대하드라마 ‘징비록’이 첫 방송부터 두 자릿 수 시청률을 기록해 눈길을 끈다.
15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4일 방송된 '징비록'은 전국 기준 10,5%를 기록하며 첫 방송부터 두 자릿수 시청률을 나타냈다.
이는 지난해 1월 첫 방송한 대하드라마 '정도전'의 시청률 11.6%보다는 1.1%P 낮은 수치지만, 정통 사극으로서 비교적 높은 시청률을 기록해 앞으로의 행보가 주목된다.
'징비록'은 남자 60대 이상의 시청층이 가장 많았으며, 지역별로는 대구, 구미가 가장 높은 시청률을 보였다.
이날 '징비록'에는 임진왜란을 배경으로 국가 위기관리와 실리 위주의 국정 철학을 가지고 있었던 류성룡(김상중 분)과 왕권에 대한 집착으로 눈이 멀어 개혁을 받아들이지
한편 ‘징비록’은 광복 70주년을 맞아 KBS가 야심차게 내놓은 드라마로써, 기존 사극과는 다른 조선을 배경으로 당대 학자인 류성룡 선생을 중심으로 우리가 알지 못했던 옛 역사를 들춰낸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징비록 재밌어” “징비록 인기 있을 듯” “징비록 김상중 연기 명불허전”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