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진선 기자] 중국 언론이 엑소의 루한과 크리스 측의 의견을 공개했다.
12일 루한, 크리스의 변호사가 SM엔터테인테인먼트 소송에 맞서 입을 열었다.
지난 11일 SM은 중국과 홍콩 등 루한과 크리스가 연예계 활동을 벌인 곳을 상대로 정식 소송을 제기했다.
이에 대해 중국 매체는 “루한과 크리스는 한국에서 돌아온 후 중국에서 많은 발전을 했다. 루한은 영화 ‘중반20세’에 출연해 박스오피스를 점령했고, 루한 역시 ‘유일개지방’에 출연했다”며 “이들은 한국 최대 소속사에 들어가 합당하지 않고 불공평한 대우를 받았다. 노예 계약이었을 뿐”이라고 전했다.
![]() |
이어 “SM이 중국과 홍콩 쪽에 소송을 건 것은 연예인의 명예를 실추시키는 것이며, 그들의 활동을 억눌러 없애는 꼴”이라고 비난했다.
한편 크리스와 루한은 각각 작년 5월15일, 10월10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 부존재확인 소송을 제기했다. 크리스는 쉬징레이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영화 ‘유일개지방지유아문지도’로 배우 활동을 시작, 주원과 한경이 출연하는 영화 ‘하유교목 아망천단’ 출연 소식을 전하는 등 중국에서 활발한 활동 중이다. 루한 역시 엑소 활동 당시 찍었던 ‘중반 20세’를 통해 인기 몰이 중이다.
김진선 기자 amabile1441@ 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