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이다원 기자] SBS ‘하이드 지킬, 나’가 특집극에도 밀려 고전을 면치 못했다.
13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12일 오후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하이드 지킬, 나’는 시청률 6.2%(이하 전국 기준)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5.1%)보다 1.1%포인트 상승한 수치지만 지상파3사 같은 시간대 드라마 가운데 꼴찌의 성적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기가 막힌 반전이 그려졌다. 구서진(현빈 분)의 주치의 강박사(신은경 분) 납치사건 범인으로 지목됐던 안성근(황민호 분)이 윤태주(성준 분)에 의해 멘탈이 해킹된 사람이었던 것. 윤태주가 진짜 강박사를 납치한 범인임이 드러나 충격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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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지상파3사 같은 시간대 방송된 MBC ‘킬미 힐미’는 11.4%로 수목극 정상에 섰고, KBS2 설 특집극 ‘고맙다, 아들아’가 8.0%로 그 뒤를 이었다.
이다원 기자 edaone@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