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펑-장쯔이 결혼 소식에…왕펑 전 부인 "결혼식 참석하겠다"

↑ 사진=장쯔이(출처 웨이보)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가수 왕펑이 장쯔이에게 청혼하자 전 부인인 모델 거후이제가 축하 글을 게재했다.
10일 중국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그녀는 자신의 웨이보를 통해 "왕펑이 장쯔이에게 청혼 했다. 진심으로 두 사람의 축복을 바란다"는 글을 올렸다.
이어 거후이제는 "초대해 준다면 딸아이 손을 잡고 함께 결혼식에 참석하겠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앞서 장쯔이는 지난 2013년, 왕펑으로부터 고백을 받았다. 왕펑은 "나는 언젠가 우리가 평범한 사람들처럼 손을 잡고 거리에서 쇼핑을 하고 산책을 할 수 있을까 상상해봤다. 또 우리가 햇빛 아래서 마스크를 쓰지 않아도 되는 날이 있을까 떠올려 봤다"며 "당신을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여자로 만들어 줄게요. 일생 동안 쌓아온 명성이나 지위 재산 때문이 아니라 당신을 사랑하기 때문"이라며 고백했다.
이어 왕펑은 지난 8일 장쯔이에게 9.15캐럿의 다이아를 선물하며 청혼해 화제를 모았다. 그러나 중화권 일부 매체는 청혼 이벤트와 반지가 모두 협찬받은 것이라는 의혹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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