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금빛나 기자] 배우 유아라가 일본에서 공연되는 뮤지컬 ‘해를 품은 달’(이하 ‘해품달’)의 주연 연우 역에 캐스팅됐다.
11일 유아라의 소속사 얼반웍스이엔티는 “유아라가 뮤지컬 ‘해를 품은 달’의 주연자리를 꿰차며 배우로서 첫 행보를 시작했다”고 전했다.
극 중 유아라가 연기하는 연우는 조선의 왕 훤과 사랑에 빠지게 되지만 음모로 인해 무녀로 살아야만 하는 캐릭터다. 상대역에는 그룹 초신성의 성모가 함께 한다.
‘해를 품은 달’은 정은궐 작가의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한 국내 창작 뮤지컬로 2013년에 19회 한국뮤지컬 대상을 받았으며 김수현, 한가인 주연의 드라마로 42%라는 시청률을 기록하며 일본, 중국에 방송되고 있어 해외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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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라는 “작품이 큰 인기를 끌어 주연 ‘연우’를 맡은데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있다. 첫 연습 때 긴장감 때문에 한시도 대본을 손에 놓지 못 했다. 연습하고 또 연습해서 완성도 높은 작품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해를 품은 달’은 오는 20일 일본 오사카 브라바홀을 시작으로 4월에는 도쿄 유포트홀에서 관객을 만날 예정이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