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송초롱 기자] 그룹 타이니지 소속사 지앤지프로덕션이 타이니지 도희의 활동 거부설과 그룹 해체설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10일 오전 지앤지프로덕션 관계자는 MBN스타에 “도희가 그동안 그룹 데뷔를 위해 얼마나 준비했는데, 이렇게 쉽게 그만둘 수 있겠느냐”면서 “도희 개인의 문제로 몰아가는 상황이 안타깝다”고 말했다.
관계자는 “타이니지라는 그룹이 탄생되기 위해서 회사에서도 많은 투자를 했다. 하지만 큰 빛을 보지 못했고, 멤버들을 쉬게만 할 수 없기 때문에 다른 방향을 준비하고 있다”면서 “태국 멤버는 태국에서 활동하도록 도와주고, 도희의 경우 한국에서 연기활동에 집중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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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MBN스타 DB |
10일 오전 한 매체는 가요계 관계자 말을 인용해 “도희가 연기자로 데뷔한 뒤, 사실상 가수 활동에서 마음이 떠났다”면서 “최근에는 팀 활동도 거부하고 있다. 타이니지로 활동하겠다는 마음을 아예 접은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다른 매체는 가요계 관계자 말을 인용해 “타이니지는 오래 전 해체 수순을 밟기로 결정한 상황”이라고 전했다.
송초롱 기자 twinkle69@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