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이다원 기자] MBC ‘일밤-진짜 사나이’(이하 ‘진짜 사나이’)가 여군 특집 인기에 힘입어 콘텐츠 파워 지수 각부문을 싹쓸이했다.
9일 CJ E&M가 공개한 1월 다섯째 주(1월26일~2월1일) 주간 콘텐츠파워지수 리포트에 따르면 ‘진짜 사나이’는 콘텐츠 파워지수, 뉴스 구독자수, 검색자 수 등 3개 부문에서 정상을 차지했다.
‘진짜 사나이’는 강예원, 윤보미, 이지애, 박하선, 김지영, 안영미, 이다희 등이 병영 체험을 하는 여군특집 두 번째 기획을 내보냈다. 앞서 혜리, 라미란, 홍은희 등이 출연하는 여군특집 1탄으로 재미를 본 ‘진짜 사나이’는 이번에도 ‘아로미’ 강예원, ‘먹방 여신’ 윤보미 등 새로운 캐릭터들을 발굴해내며 큰 인기를 얻었다.
케이블채널 tvN ‘삼시세끼 어촌편’은 MBC ‘킬미 힐미’에 이어 콘텐츠 파워지수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차승원, 유해진 등 기존 멤버에 손호준을 추가 캐스팅해 재미를 살린 ‘삼시세끼 어촌편’은 자연스러운 편집과 내용 전개로 방송 전 진통을 겪었던 ‘장근석 논란’을 깨끗이 씻어낼 수 있었다.
MBC ‘나는 가수다3’와 케이블채널 Mnet ‘언프리티 랩스타’는 시작과 동시에 상위권에 랭크되는 기염을 토했다. ‘나는 가수다3’는 이수의 일방적 통편집 논란에도 불구하고 5위에 올랐으며, ‘언프리티 랩스타’는 제시, 육지담, 지민, 키썸 등 차세대 여성 래퍼 스타들을 배출해내며 7위로 선정됐다.
한편 콘텐츠파워지수는 CJ E&M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가 공동 개발한 소비자 행동 기반 콘텐츠 파워 측정 모델이다.
이다원 기자 edaone@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