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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지효가 미국에서 열린 제3회 드라마피버 어워즈(The 3RD Drama Fever Awards)에서 최우수 연기상과 작품상 등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9일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송지효가 tvN 드라마 ‘응급남녀’로 최우수 연기상을 받았다”고 알렸다.
이어 “‘응급남녀’ 또한 최우수 작품상을 받으며 2개 부문에서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덧붙였다.
올해로 3회를 맞는 드라마피버 어워즈는 북미와 남미 지역을 중심으로 월 평균 사용자가 2,200만 명에 달하는 온라인 드라마 스트리밍 사이트 ‘드라마 피버’가 주관하는 시상식이다. 2014년 인기를 끌었던 드라마 중 총 13개 부문의 수상자들을 온라인 유저들이 투표를 통해 직접 선정한다. 이번 시상식에도 150만 명이 넘는 투표자들이 참여해 뜨거운 호응을 증명했다.
지난해 ‘런닝맨’으로 드라마 피버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던 송지효는 올해 tvN 드라마 ‘응급남녀’를 통해 또 한번 기쁨을 누렸다. 특히 최우수 연기상과 최우수 작품상은 13개 수상 부문 중 가장 경쟁이 치열했던 부문이다.
화보 일정상 시상식에 참석하지 못한 송지효는 영상으로 “드라마피버 어워즈에서 최우수 연기상 및 최우수 작품상을 주셔서 너무나도 감사합니다. 저한테는 ‘응급남녀’가 굉장히 애착이 많이 가는 작품인데, 이렇게 두 개의 큰 상을 받게 된 걸 너무나 영광으로 생각합니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와 함께 “작년 이맘때 ‘응급남녀’ 촬영하면서 정말 추위 속에서 많은 스텝 분들과 배
한편, 송지효는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으로 아시아를 넘어 세계 각국에서 인기몰이 중이다. 현재는 차기작 시나리오를 검토하며 배우 복귀를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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