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보이’ 김수영, 7일만에 12kg 감량 “근데 티가 안나”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정영 인턴기자] ‘헬스보이’ 개그맨 김수영이 12kg 감량에 성공했다.
8일 오후 방송된 KBS2 ‘개그콘서트’(이하 ‘개콘’)의 코너 ‘라스트 헬스보이’에서 김수영과 이창호의 몸무게가 공개됐다.
이날 트레이너로 나선 이승윤은 김수영과 이창호가 지난 한 주 동안 진행했던 식단표와 운동표를 공개했다.
특히 그는 김수영에 대해 “전문 의료진의 진단을 받고 식단표를 정했다. 먹던 양을 3분의 1로 줄이고 하루 두 번 30분씩 유산소 운동 및 걷기 운동을 했다”고 전했다.
이창호에 대해서는 “하루 세끼 양껏 규칙적으로 잘 먹고 하루 두 번 30분씩 근육량을 늘리기 위해 근력운동을 실시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창호, 김수영이 차례대로 몸무게를 측정, 이창호는 52kg으로 기존 몸무게인 51.5kg에서 500g이 쪘고, 김수영은 156.5kg으로 기존의 168kg에서 12kg 감량에 성공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이승윤은 김수영을 보고 “식사량을 줄이고 하루 두 번 걷기만 했는데 12㎏이 빠졌다. 근데 정말 놀라운 것은 12㎏나 빠졌는데 전혀 티가 안 난다는 것이다”고 디스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헬스보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헬스보이 김수영, 정말 대단하다” “헬스보이 김수영, 근데 티가 안나” “헬스보이, 이승윤이 최고네” “헬스보이 김수영, 살이 많긴 많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