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MBN] 18만원의 기적
↑ 사진=MBN |
'오늘의 MBN'
"남자한테 정말 좋은데 어떻게 표현할 방법이 없네."
구수한 사투리와 엉뚱한 동작으로 화제를 모았던 김영식 천호식품 회장.
9일 MBN '어울림'에서는 대한민국 대표 건강식품 기업으로 자리 잡기까지 화려한 성공 뒤에 숨겨져 있던 김 회장의 굴곡진 인생사를 전합니다.
아버지에게서 18만원을 빌려 회사를 차렸습니다.
1980년대 냄새가 나지 않는 '향균 깔창'을 만들었고, 볼펜대를 활용해 전자담배의 원조 격이라고 할 수 있는 '금연파이프'를 개발했습니다.
제품은 전국적 히트를 쳤습니다.
이후 그는 '달팽이 진액' 제조·판매에 매달렸습니다.
하지만 소비자들 반응은 싸늘했습니다.
김 회장이 TV에 출연해 제품을 알리게 되면서 폭발적인 반응을 얻게 됐습니다.
이밖에 IMF의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었던 사연, 언제나 힘이 되어 주는 가족에 관한 이야기도 함께 전합니다.
MBN '어울림'은 오늘(9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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