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황은희 기자] ‘떴다! 패밀리’ 이정현이 고해성사를 했다.
8일 오후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떴다! 패밀리’에서는 나준희(이정현 분)가 성당을 찾아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나준희는 성당에 찾아가 “거짓말하고 변호사 사칭하고 있지만 할머니(박원숙 분) 가족들을 위해 진심으로 도와주고 있다”고 고해성사를 했다.
![]() |
이어 그는 “오빠(오상진 분)에게 그만하자 말도 하고 그렇게 나쁜 것 같지는 않은데 이 모든 죄악을 준아 오빠에게 떠넘기겠다”며 “벌을 받다가 나쁜 일이 생기면 내가 패션 디자이너로 성공해 챙기겠다”고 빌었다.
또 그는 “최동석(진이한 분)이 모든 사실을 알고도 날 사랑한다면 하늘이 허락한 사랑이라고 생각해도 되나요. 제가 그 사람 사랑해도 되겠습니까”라고 진심어린 마음을 표현했다.
한편 ‘떴다! 패밀리’는 가족을 버리고 떠났다가 50년 만에 돌아온 할머니(박원숙 분)의 200억 유산을 둘러싼 쟁탈전을 통해 가족의 화해와 성장을 들여다보는 드라마다.
사진=떴다 패밀리 캡처
황은희 기자 fokejh@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