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황은희 기자] ‘K팝스타4’ 전소현이 양현석과 박진영에 혹평을 받았다.
전소현은 8일 오후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4’(이하 ‘K팝스타4’)에서 배틀 오디션 무대로 이적의 ‘거짓말 거짓말 거짓말’을 선곡해 불렀다.
전소현의 무대에 앞서 유희열은 “이 곡은 6·70년대 어려웠던 시절 유원지에서 부모에게 버림받은 아이의 이야기”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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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전소현은 슬픔이 가득한 목소리로 노래를 시작했고 폭발적인 가창력을 보여줬다.
노래를 들은 양현석은 “곡이 슬프긴 했지만 감성이 슬프지는 않았다”고 냉혹한 심사평을 남겼다.
박진영은 “마지막에 절절한 감정을 터뜨리는 부분은 정말 좋았다. 하지만 그게 가수로 보이는 것을 방해한다. 그냥 이 노래를 잘 부르려 하는 느낌이다”고 혹평했다.
반면 유희열은 “이 노래가 어려운 것은 음역대가 너무 낮고 너무 높다는 것이다. 높은 곡에도 불구하고, 부담스럽게 느껴지지 않고 감성을 전한 것은 칭찬해주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K팝스타4’는 차세대 K팝 스타를 발굴하는 서바이벌 오디션 K팝 스타 시즌4다.
사진=K팝스타4 캡처
황은희 기자 fokejh@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