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미영, 결혼식 앞서 임신 소식 전해 “현재 임신 5개월…실감 안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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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미영 결혼 소식이 화제다.
허미영은 8일 서울 강남 프리마호텔에서 1살 연상의 예비신랑과 백년가약을 맺었다.
허미영의 결혼식에는 ‘개그콘서트’ 선후배 개그맨들이 총출동하며 사회는 양상국, 축가는 쌍둥이 개그맨 이상호 이상민이 맡았다.
결혼식 전 허미영은 "너무 떨린다. 실감이 아직 잘 안 난다"며 떨리는 목소리로 말했다. 이어 그는 프러포즈를 어떻게 받았냐는 질문에 "이틀 전이 내 생일이었다. 생일날 남편이 후배 분들과 같이 프러포즈를 해줬다. 내가 엘리베이터에서 내리니 남편 얼굴로 가면을 쓴 다섯 분이 생일 케이크를 들고 생일 축하를 해주셨다. 집에 들어가니까 또 다른 가면 쓴 분이 기타치고 '널 사랑하겠어'를 불러줬다. 전형적인 프러포즈인데 저도 모르게 눈물이 나더라"고 전했다.
또한 "현재 임신 중이다. 지금 살이 많이 쪘는데 1년 전 사진에 글래머라고 기사가 났더라. 그때보다 6kg정도 쪘는데 포토샵이었다고 할까봐 걱정이 된다. 아들이고, 임신 5개월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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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미영 |
한편 허미영은 2007년 KBS 22기 공채 개그우먼으로 데뷔해 ‘개그콘서트’, ‘가족 오락관’, MBC ‘아들 녀석들’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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