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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정연 전(前) KBS 아나운서가 32기 동료들에게 감사패를 받았다. 프리랜서 선언을 기념하는 의미다.
오정연은 지난 7일 자신의 트위터에 “9년 전. 사회에서 만났지만 순수한 열정으로 똘똘 뭉쳐 한 가족 같았던 우리 KBS 32기 동기들. 생각지도 못한 감사패를 이 못난 막내에게. 울컥”이라고 글을 게재했다.
이어 “마음이 한없이 따스해진다. 평생 간직하고 고마워할게"라고 덧붙였다.
오정연은 환한 미소로 KBS 32기 동기들과 즐거운 시간
감사패에는 ‘소수정예 32기로 입사한 적이 어제 같은데 큰 꿈을 품고 회사를 떠나는 모습이 못내 아쉽구나. 함께했던 추억들을 소중히 간직하고 고마웠던 마음을 영원히 기억할게. 새롭게 출발하는 인생에 건강과 행복이 함께하길 바라며’라는 글이 새겨져 있다.
지난 2006년 KBS 아나운서 32기로 입사한 오정연은 최근 프리랜서 전향을 선언했다.